신민석 한국당대표, 윤원균 민주당대표에게 듣는다.
신민석 한국당대표, 윤원균 민주당대표에게 듣는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7.13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민들은 불만 가득

제8대 용인시의회가 7월 2일로 예정되어 있던 의총이, 원 구성에 대한 양당의 협치와 소통문제로 파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민들은 불만을 표하며,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대표인 윤원균 당 대표와, 자유한국당 의원 대표인 신민석 당 대표를 만나, 의회가 파행되고 있는 것과, 앞으로 의회 운영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신민석 용인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대표

민주당의 행태는 오만함의 극치

그동안 용인시민들에게 제8대 용인시 의회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게 된 것을, 자유한국당 용인시의회 의원대표로서, 머리 숙여 용인시민들에게 유감을 표명합니다.

저의 자유한국당은 “용인시민들의 613지방선거에 대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제8대 용인시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하려 했으나,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과의 의장단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원 구성을 못하고 있었는데, 민주당에서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밖에 줄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해 왔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협치와 소통, 그리고 협의를 했다는 것인지, 이것은 폭거이고 의회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처사라고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용인시의회의 관행에 따라, 민주당에게 정상적으로 6대4의 의석비율에 따라, 의장단 7석 중 3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에서는 소통이나 협상도 없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석밖에 줄 수가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고 나서, 민주당 독단적으로 민주당만의 의장과 부의장, 그리고 4개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을 모조리 독차지를 했습니다. 의장단을 모조리 독식을 한 것이죠. 또한 상임위원들 배정도 민주당 마음대로 배정을 했습니다. 이 같은 폭거는 애초에 협치와 협의, 그리고 소통으로 원 구성을 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 아닌가요? 이는 18대 11이라는 40%의 의석을 만들어준, 용인시민의 대의권과, 용인시민을 무시한 오만함의 극치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용인시의회의 파행에 대해, 용인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의장단은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해야 합니다.

한편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신민석 대표의원은 “저희 자유한국당은 시민이 만들어주신 대의권을 포기하지 않고, 야당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고, 의정활동 역시 책임의식을 가지고 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이번 사태는 의장단 구성을 기획한, 일부 민주당 의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민주당에는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합리적인 의원들이 많아, 정상적 의정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라며 자유한국당은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원균 용인시의회 민주당 의원대표

"용인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나갈 것"

그동안 용인시민들에게, 8대 용인시 의회의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게 된 것을,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의회 의원대표로서, 머리 숙여 유감을 표명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당한 절차에 의해, 민주당 내부적으로 의장을 선출, 29일 저녂에 신민석 자유한국당 당 대표에게서 전화가 와서 만났는데, 신민석 당 대표는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 몪 아닌가, 우리 자유한국당에게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배정하셔야 한다, 이게안되면 우리는 파행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무거운 사안을 이렇게 쉽게 제가 결정할 사안도 아니고, 우리 민주당에서는 의장후보자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기 때문에, 의장 후보가 결정할 사안이다. 하지만 내일 재선의원 이상이 번개팅을 하기로 하였으나, 중량급 의원 2명이 불참하여, 신민석 대표의 협상안에 대해 결론을 못 내렸으나, 그 부분은 참고를 하겠다 라며 신민석 대표에게 문자로 연락을 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72일 의총 개회 전에, “원 구성에 대해서 조율을 하지 않은 적이 전혀 없었다. 협상을 하는게 관례인데, 그리고 1811이라는 의석 비율이면, 우리가 3개를 달라는게 무리는 아니지 않느냐.” 비율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자리를 달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퇴장하겠다.” 며 퇴장하여 현충탑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이날 개회하기로 되어있던 의총은 결국 파행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용인시의회 조례에는 교섭단체와 각 위원회 분배하는 것과, 상임위원장 선출은 의장이 선출해서 의결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사실상 잘못된 관행으로 이 조례를 지키지 않았던 것, 지금은 우리 시 인근의 지자체 역시 이 조례를 다 지키고 있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8대 용인시의회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이고, 잘못된 관행을 반드시 바로잡아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저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체는, 용인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그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적인 민원에 대해 심도있게 사안을 다루고, 용인시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고있는 용인시민들은 "용인시 발전을위해 서로 협치와 소통으로, 의정 활동을 열심히 할 것으로 믿고 뽑아 주었는데 실망이크다, 하루빨리 용인시의회가 정상화되어, 새롭게 출발하는 용인시청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소통하여, 시민들을 실망키지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하고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