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파행, 이대로는 안된다.
용인시의회 파행, 이대로는 안된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8.07.26 2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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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시민들 의원들 모두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단독 의회개원
더불어민주당 단독 의회개원

제8대 용인시의회 전반기가 개원 한지도 오늘로서 벌써 한 달이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용인시의회는, 100만 용인 시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민주당만의 반쪽짜리 의회가 파행을 계속하면서, 의원들은 용인시민에게 파행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보란 듯이 임시의회 상임위를 개회하고 있어, 집행부와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민주당과 한국당이 결국은, 자리싸움으로 비쳐질 수 밖에 없는 기득권 싸움으로, 무책임한 파행사태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

대다수 시민들은 한국당은 더 이상 양보 할 것이 없는상황에서,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에게 의회에 들어올 수 있는 명분과 배려를 해 주어야 한다고 말들을 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의회의 파행사태에 대해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용인시의회 의원 29명의 총체적 소통 부족과,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서 일어난 사태로 보고 있다.

또한 29명의 시의원 중 의장단이나 의원 어느누구 한명도 용인시민들에게, 미안함이나 죄송하다는 유감을 표하는 말이없어, 용인시민을 더욱 분노케 하고 있다.

이쯤해서 용인시의회 의원의 최고수장인, 이건한 의장의 협치와 소통을 할 마음은 얼마나 있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또한 양당의 당대표들의 끈임없는 만남으로, 소통과 협의는 얼마나 했는지도 중요하다.

그 후에 소관 상임위에 전문지식을 가진 의원을 제대로 배치했는지, 지난번 613지방선거에서 항간에 떠돌고있던 선관위에 고발되어,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지못하는 의원은 없는지등등의 여러가지 사안은, 일단 협치와 소통과 협의를 통해, 의회가 정상화 된후에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모든것이 용인시와 용인시민들을 위하는 일임을, 시의원들 모두 다 알고있을것이다.

정치가 무엇인가?

타협과 협상이 아닌가.

이건한 의장의 협치와 소통, 그리고 리더십 만이 꼬일대로 꼬인 이 사태를 풀수있는 것이고, 당 대표들도 서로의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파행을 풀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100만 용인시민들을 대표한다는 시의원들이, 서로의 기득권 싸움으로 비쳐지는 파행을, 협치와 소통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것이고, 이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용인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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