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립어린이집, 사랑의 고사리 손
용인시 시립어린이집, 사랑의 고사리 손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01.0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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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용인시에서는 사랑의온도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고사리 손 어린이들도 모금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9일에는 관내 3곳의 시립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용인시립어린이집(원장 김경미)은 6~7세반 어린이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1만원을 전달했다. 시립처인어린이집(원장 이은주)도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50만원을 기부했고, 시립호수어린이(원장 진경금)집 원아들도 올 한해 저금통을 마련해 모은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시립용인어린이집
시립용인어린이집

백군기 시장은 “우리의 기둥인 자라나는 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는 것을 보고, 어린이집에서 인성교육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잘해주고 있어 고맙다.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전달해 준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용인시 기부천사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립처인어린이집
시립처인어린이집

이날 시립원장들은“어린아이들이 자체바자회와 푼푼이 모은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아이들에게 기부문화와 이웃을 돕는 것에 대한, 나눔문화에 대한 현장체험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들 시립어린이집은 매년 자체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전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에 기부하고, 또한 처인구 유림동사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쌀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등,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현장 체험을 통해 교육시키는 모범 어린이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시립호수어린이집
시립호수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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