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한부모가족이나, 홀로어르신 5가구에 건강반찬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는 특화사업으로 새마을부녀회의 지원을 받아 직접 만든, 맞춤형 건강반찬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 배달한다.
동은 특히 반찬을 전달할 새마을부녀회원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웃지킴이)으로 정해, 대상자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까지 확인토록 했다.
동 관계자는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반찬 나눔을 할 것”이라며“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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