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인고려백자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사)용인고려백자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9.10.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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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산업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

(사)용인 고려백자 연구회(회장 조광행)가 창립총회를 한국노총 3층 회의실에서, 35명의 이사들 중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으로 조광행씨를, 참석 이사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으며, 회장으로도 선출했다.

조광행 이사장
조광행 이사장

조광행 회장은 인사말에서“(사)용인고려백자연구회를 설립하게 된 목적은, 용인시 도자산업의 활성화와, 명실상부 하게 우리의 권리, 우리가 찾자는 취지의 의지로 그동안 이사님들이 함께모여 용인 서리고려 백자연구소를 운영하여왔습니다. (사)용인 고려백자연구회를 설립함으로서, 용인시 도자산업의 부흥을 위하고, 또한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라고 신임회장 인사말을 했다.

이날 참석한 이사들은, 향후 고려백자연구회의 나갈방향과 사업의 연속성과, 홍보활동 등을 진지하게 집중 논의했다.

한편 (사)용인고려백자연구회의 사업계획으로는

1.용인고려백자 요지터 문제에 관한 조사,연구,재현,자문,지원

2.연구자료집 및 각종 간행물의 발간

3.고려백자 사업에 대한 연구

4.관련단체 및 기관과의 공조

5.자료의 개발과 유네스코 등재에 따른 예비사업

6.본회의 사업목적에 필요한 경제사업 및 부대사업과 기타 본 희의 목적에 부합되는 각종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을 밝히고 있다.

그동안 용인 서리고려 백자연구소(소장 조광행)에서는 지난 4월에 용인 이동 서리 고려백자 천년의 부활, 과거·현재·미래라는 전시회개최 했고 3월에는 '천년의신비 고려백자', 용인에서 그 불꽃을 태우다 라는 제목으로, 천년의 신비를 재현하는 재현불꽃을 피웠다.

용인 이동서리 고려백자!

천년의 숨길을 느끼고, 용인이 품어온 역사문화의 깊은 정신과 예술.
지금으로부터 1천년 전(9세기초~10세기)동아시아는, 당시 최고의 사치품이던 옥(玉)을 능가하는 최첨단 하이테크인 <청자>와<백자>에 열광했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용인이 있었다.

용인시 이동면 서리 국가 사적 329호 요지에서는, 당시 최고 인기 상품이던 청자와 백자를 생산, 당시 청해진에 구축된 장보고의 세계무역센터를 통해, 동아시아 전역에 수출되었다.
오늘날 세계 최첨단 제품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용인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듯이, 당시에는 고려백자와 고려청자가 바로 그런 인기를 누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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