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바란다”
용인시는 12일 기흥구 상하동의 의료법인 효녀의료재단 효자병원서,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나눠달라며 44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효자병원이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들은 5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수용 대표는 “올해도 작은 정성이나마 바자회를 통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효자병원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로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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