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한 ‘봉사 활동 실시’
구성농협,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한 ‘봉사 활동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4.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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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 극복위해 구성농협도 최선을 다 하겠다“

4월 11일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백암면에 위치한 조합원 김덕영 농가에서 영농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 농촌지역에서는 영농 철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근로자뿐 아니라, 국내 근로자들 까지 구하기 힘들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구성농협 임직원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를 쓰고, 모판 4,000장에 볍씨를 파종하였다.

김덕영 조합원은 “지금 볍씨파종을 못하면, 5월 모내기가 어려워 한해 농사를 포기하여야 하는, 극한 상황까지 처할 위기에 있었는데, 구성농협 임직원분들께서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와주셔서, 올 한해 농사는 걱정 없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이에 최진흥 조합장은 “농촌 어려움을 그냥 넘길 수 없으며, 농민의 어려움이 농협의 어려움이고, 농협이 존재하는 것은 농민이 있어 존재 하는 것이며, 당연히 우리가 앞장서 할 일이며, 비록 지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농민과 농협이 함께하면, 어떤 어려운 상황도 이겨내 수 있다”고 화답하였다.

또한 최진흥 조합장은 “현재 농민들이 개학연기 등, 소비위축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 말하고, 아울러 “우리 국민 모두가 농산물 소비촉진에 조금씩만 도와주신다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구성농협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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