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용인시지부, 수해피해민 및 저소득층에 7천만원 물품기탁
NH농협 용인시지부, 수해피해민 및 저소득층에 7천만원 물품기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8.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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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빠진 용인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14일, 농협 창립 제59주년 기념식 행사를 취소하고, 최근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입은 용인 지역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7천 만원 상당의 물품을 용인시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다” 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으로 위기극복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의도 NH농협 용인시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백군기 용인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실의에 빠진 용인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8월 15일은 농협 창립기념일이나, 기념식 대신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 복구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맞추어 NH농협 용인시지부도 용인시에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을 기탁하였다.

용인시는 이 성금은 수해로 어려운 이재민들에게 물품지원과,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 용인시지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인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NH농협 용인시지부 이의도 지부장은 8월 18일은 ‘쌀의 날’로, 용인시 백옥쌀 소비촉진을 부탁한다고 시청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2015년부터 농식품부와 농협은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하여 쌀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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