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경연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제2회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경연대회 성황리에 막내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09.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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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술가들의 랜선 경연 무대

경기도 와 용인시, (주)블랙야크 ㈜지산물류그룹. 꽃누르 미마을이 후원하고 문화네트워크 혜윰(단장 박은선) 이 주관하는 <제2회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8월 28일(금) 용인문화원에서 온라인 심사를 거쳐 수상팀 19팀이 선발되었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 확진이 확산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동참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 장애인 예술가 28팀의 열띤 경연으로, 다양한 장르 및 예술적 수준이 매우 높아졌다.

대상은 용인<가온누리 평생학교 >의 연극 『늑대가 나타났다』 가 수상했다

발달 및 지체장애인들로 구성된 연극무대는, 배우, 스텝등 장애인 예술가들의 예술의 열정을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어 금상 2명에는 처인 장애인 복지관 의 치어리딩 팀과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의 피카로의 결혼서곡이, 은상에는 현대무용의<수어아트 시어터>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김수민이 수상했다.

이번대회를 주관한 박은선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교육적 해택 과 경연대회를 통한, 장애인들이 예술가로서의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예술이 주는 에너지가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부득이 인터넷으로 경연대회를 치렀다.

(수상자와 수상팀들)

대상(1팀) - 가온누리 평생학교(연극)

금상(2팀) -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오케스트라) /  처인장애인 복지관(치어리딩)

은상(3팀) - 수어아트시어터(현대무용) / 반딧불이 문화학교(난타) / 김수민(한국무용)

동상(4팀)- 김민주(첼로)  저너머 비욘드무용단(한국무용) 이재형(피아노) 브솔복지재단(웃다리사물놀이)

장려상(9팀) - 척수장애인 협회 / 폴리아첼로 앙상블 /백우현/조정연/김범순/김주희/전윤재/경기복지재단/송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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