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 씨 대상 수상…총 38개 작품 응모 중 9명 수상작 선정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에서는 4일 2020년 노인인권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2020년 노인인권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표어(캘리그라피)부문과 포스터(포토샵, 일러스트, 회화) 부분으로 실시해 총 38개의 작품이 응모됐다.
국가인권위원회 강사를 포함한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표어·포스터 각 부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9명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 인씨(기흥구, 26세)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대사회에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인권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킬 수 있었고 지역사회에 함께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을 통해 어르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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