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도 45호선 포곡읍 삼계리 방면 진출로 9일 개통
용인시, 국도 45호선 포곡읍 삼계리 방면 진출로 9일 개통
  • 구명석 기자
  • 승인 2020.09.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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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교 하부교차로 교통체계개선

용인시는 교통정체 등의 이유로 개통을 연기해왔던 국도 45호선 포곡읍 삼계리 진출로를 오는 9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국도 45호선 상행선에서 포곡읍 전대삼계리 방면으로 가기 위해 정체가 심한 둔전 일대를 통과하거나 먼 거리를 돌아와야 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포곡읍 삼계리 진출 램프는 지난 20186월 수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설치를 완료했다.

연결 도로인 삼계교 하부교차로 정체와 램프 진출 후 우회전 차량의 회전반경 부족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개통이 미뤄져왔다.

시는 용인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에 나서 삼계교 하부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이 진출로를 개통하는 것이다.

시는 우선 램프 진출 직후 우회전 차량의 회전반경을 확보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전대리 방면의 기존 1차선 도로의 좌회전 차로 1개를 신설해 차량이 원활하게 빠질 수 있게 했다. 불필요한 교통섬을 제거해 도로 선형도 매끄럽게 다듬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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