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강대기 축구대회 결승서 서울동북고에 3-0 승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 고등학교가 10일 강릉에서 열린 2020금강대기 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코로나19로 무관중속 힘들게 치러진 대회에서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결승전에서 서울동북고를 3-0으로 꺾었다. 이로써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지난달 경남 고성에서 열린 제57회 청룡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중대부고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었다.
또 지난해(제56회 청룡기 전국 고교축구대회)에 이어 올해도 전국 고교축구대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전문수 선수, 득점상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주대솔 선수, GK상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노종원 선수, 지도자상은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이영진 감독이 차지했다.
백군기 시장은 “코로나19로 무관중속 힘들게 치러진 대회에서 월등한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덕영팀 선수들 우승을 축하한다.”며 “이영진 감독을 비롯한 코치들과 노석종 상임이사, 축구센터 임직원분들 모두 고생많았다.”고 말했다.
노석종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연습하며 우승을 차지한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축구센터는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용인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