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려백자 연구회 2020 워크셥 개최
용인 고려백자 연구회 2020 워크셥 개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10.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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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참여 및 유기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조광행 이사장
조광행 이사장

20일 (사)용인 고려백자 연구회(이사장 조광행)는, 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하여, 그동안 미루어왔던 회원 워크숍을 20일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갤러리 산모롱이'에서 30여명의 임원과 회원이 모여 워크셥을 개최했다.

이번 용인고려백자연구회 워크숍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였으며, 참여자는 체온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셥에서 조광행 이사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참석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하며, 2020년도 내실화뿐만 아니라 용인의 도자사업에서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과 회원, 비회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유기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면서 “모든 준비에 회원 역량을 집중하고, 성공적으로 모든일을 처리 함로써 고려백자가 가지는 의미를 새기고, 나아가 협력하자”고 당부했다.

1부에서는 전시회 행사 안건으로 전시회를 하게되면, 코로나19 사태가 1단계로 완화는 되었으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것을 고려하여 전시기간은 12일로 오는 10월 28(수)~ 11월 10일(화)까지 14일간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누어 개회식을 최소 인원으로 하기로 하였고, 회원 모두는 성공적인 전시회를 만들기 위한방안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2부에서는 모처럼 함께한 회원 모두가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연구회가,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으며, 3부는 용인에도 문화 예술인들이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뜻에서, 도자.공예 협동조합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여, 빠른시일 안에 조합 설립 총회를 개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워크숍은 작가. 비 작가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가 배가 되었다.

회원 모두는 그동안 오랜 시간을 두고, 용인시 도자 발전을 위해서 묵묵히 노력하였던 것처럼, 모두가 한마음으로 용인시 도자 문화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는 뜻으로, 회원들은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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