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계현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대표
서계현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대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0.12.1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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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많은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서계현 대표
서계현 대표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는 신생아·노인·장애인 도우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적 기업으로 복지회관 후원,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김장 담그기, 연탄나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계현 대표를 만나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의 사회적 활동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동안 활동하고 계신 사회적 활동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사협 용인도우누리는 돌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2012년 용인지역자활센터에서 사회서비스사업이 분리, 독립되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을 거쳐 현재는 보건복지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로 전환되었습니다.

용인 지역내 취약계층(노인, 장애인)의 편안한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약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합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 방문목욕),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가사 간병 방문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현재 총 209명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함께 일하며 어르신, 장애인의 일상생활지원, 신체·사회활동지원, 인지·정서활동지원, 안전안부확인,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해바라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뮤직 코이노니아, 여럿이 함께, (주)에이스엘이디 등, 사회적경제 공동체들과 연대하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또한 무료 방문 이 · 미용, 공동모금회 기탁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어르신, 장애인의 행복한 일상, 지속가능하고 사람중심 인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돌봄서비스의 전문화, 투명한 경영, 지역과 연대하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업, 교육, 참여의 기회를 갖기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던 때는?

◆어르신, 장애인들이 돌봄서비스로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덜 느끼시고, 또한 보호자 분들이 수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직업을 갖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며 소통하고, 감사함을 전할 때가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순간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돌봄! 사협 용인도우누리를 만들어 가는데, 지역에서 많은분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혹시 활동하면서 바램과 아쉬웠던 것이 있다면?

◆서로 존중!! 대표와 직원, 장애인과 활동지원사,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이 서로 존중을 실천하면, 갈등과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사협 용인도우누리는 모두가 행복한 돌봄!!을 위해 서로 존중을 실천하겠습니다.

♡그 외 더 하시고 싶은 말씀은?

◆하고싶은 말과 요청 할일은 많으나, 우선 동백 인투113 미용실 윤정미 원장님을 칭찬합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장애인댁에 직접 방문하여 이 · 미용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쉬는 날 시간을 내어 사협 용인도우누리와 함께 해주십니다. 집으로 찾아가서 이 · 미용을 해주시니 거동이 불편하고 장애인 어르신 등 이용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용인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방법을 모르거니, 어색한 마음에 쉽게 봉사하지 못 하실텐데, 용인도우누리로 연락주시면 어르신, 장애인과 함께 마을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활동사업

 

사회적기업인 ㈜용인도우누리,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인 ㈜용인도우누리가 2017년 01월 03일,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인도우누리는 취약계층 요양보호사를 채용해, 신생아·노인·장애인 도우미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적 기업으로 복지회관 후원,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김장 담그기, 연탄나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도우누리 관계자는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성금까지 마련해준, 용인도우누리 직원들이 고맙다" 며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우누리,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 기탁

”그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

사회적기업(주)용인도우누리에서는는 2018년 10월 30일, 서계현 대표와 직원들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성금을 기탁한 ㈜용인도우누리는, 취약계층에 돌봄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2016년 이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앞장 서왔다.

지난해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용인도우누리 서계현 대표는“추워지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더욱 움츠러들 것” 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그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봉사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용인도우누리에 감사하다” 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용인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임직원들, 소외된 이읏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
사회적기업 ㈜용인도우누리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계현 용인도우누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돕는다.

미술‧공예, 제과제빵 등을 하는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

용인시는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발달장애인 신청을 수시로 받는다고 2019년 06월 19일 밝혔다.

관내 등록장애인의 9%에 달하는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활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 만 18세~65세의 발달(지적ㆍ자폐성)장애인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60명이다. 주간보호시설이용자, 거주시설 입소자, 평생교육시설 훈련 등 다른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 면동 주민센터에 언제든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수급자격 심의위원회가 지원자의 적격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데, 행동이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최중증 대상자도 20%이상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인 그룹으로 독서, 운동, 여행, 문화생활 등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악기연주, 미술‧공예, 제과제빵 등을 하는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년동안 유형에 따라 단축형은 매월 44시간(일 2시간), 기본형은 88시간(일 4시간), 확장형은 120시간(일 5시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이 서비스의 첫 대상자 33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상 장애인은 물론 가족들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 장애인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집에만 있었는데 이 서비스로 영화관도 처음으로 가보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 발달장애인의 가족은 “신체는 성인이지만 늘 아이처럼 돌봐야 해 개인적인 여유가 없었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부턴 쉴 틈이 생겨 한결 편하다”며 “발달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지원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앞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관내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처인구 예지원가족발달연구소 ‧ 사단법인 반딧불이, 기흥구 사단법인 용인CYA부설 마음드림심리상담센터 ‧ 사회적기업 ㈜용인도우누리, 수지구 짐아동발달센터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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