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원 투입
용인시,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원 투입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1.0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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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어

시는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41억5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천창환기시설 등 개보수 지원에 18억9천만원을,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 사업에 5억1600만원의 시비를 비롯한 국‧도비를 지원한다.

또 전기 온풍기 지원에 4억9400만원을,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2억700만원을 지원한다.

농가에선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화훼농가에 필수적인 상토 지원에 6억9천만원의 시비를, 육묘용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로 3억6천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특히 피해가 큰 화훼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비를 절감해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ha에 270농가가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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