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판 확대 설치
기흥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판 확대 설치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1.02.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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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신고 상습 지역에 「상습 과태료 부과지역」안내판설치

용인시 기흥구는 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 상습지역 등을 대상으로, 3월까지 과태료 부과지역 안내판 36개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위반신고 상습지역인 다중이용시설 및, 공동주택 10곳을 선정해 「상습 과태료 부과지역」안내판을 시범 설치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들 지역 10곳의 주차 위반 건수가, 2019년 552건에서 2020년 153건으로 399건(72%) 감소하는 효과를 거둬, 올해 추가로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구는 관내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약 1000곳에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상습위반지역 관리 및 홍보 등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과태료 부과보다는, 실질적인 장애인 이동 및 주차 편의를 더하려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생활불편 신고앱(스마트폰)을 통해 8901건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신고를 접수해 6억30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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