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주택용 소방설치 독려 이색홍보 눈길
용인소방서, 주택용 소방설치 독려 이색홍보 눈길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2.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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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적극 홍보하겠다.”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배달안심스티커’를 활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된 홍보활동에서 고안된 시책으로, 설 명절 대비 안전문화 확산 및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소방서는 2백개의 배달안심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지난 1일 관내 배달포장 음식점 일부 배부하여 시범운행 중이다.

배달안심스티커 활용 홍보는 점차 증가하는 배달 및, 포장 문화에 맞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소방시설법’제8조에 따라 모든 단독·공동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구매방법은 인터넷,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업소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임국빈 서장은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는 우리집 안전을 지켜주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시민들의 자율적 설치 문화가 정착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통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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