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 1% 나눔 운동’ 펼쳐 기부금모금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 1% 나눔 운동’ 펼쳐 기부금모금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3.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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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천 3백만원 기부금모금, 환자에 진료비 후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교직원 1% 나눔 운동’을 통해 지난 1년간 약 4천 3백만 원을 모금했으며 26명의 환자에게, 약 2천 5백만 원의 진료비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교직원 1% 나눔 운동’은 연세의료원 각 기관별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으로써, 2008년 2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시작됐다.

교직원들은 급여의 1% 또는 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은 “나눔의 기쁨은 받을 때보다 베풀 때, 더 크고 행복하다”며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후원금이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3월 1일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용인시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심장혈관센터와 퇴행성뇌질환센터 등, 특성화센터와 33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 각종 암을 치료하는 전문 의료진과, 로봇수술을 비롯한 최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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