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초,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 학교 운영
대청초, 꿈과 끼를 키우는 방과후 학교 운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09.1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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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에서는 8월 30일(월)부터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2020년)과 올해 1학기까지 중단되었던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1~2학년의 전면 등교와 3~6학년의 부분 등교에 맞추어 부분적인 운영을 도모하게 되었다.

이번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은 전면 등교하는 1~2학년을 대상으로 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원격수업 또는 부분 등교하는 3~6학년을 대상으로는, 비대면(화상) 수업이 가능한 부서에 한해서 ‘창의코딩부’과 ‘바이올린부’ 그리고 ‘한국사논술부’를 개강했다.

특히 1, 2학년은 처음 신청하는 방과후학교 특기적성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원을 초과하는 여러 부서에서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뽑기도 했다.

처음으로 방과후학교 바이올린 수업이 있는 날, 한 학생은 들뜬 표정으로 “저 바이올린 수업 들으러 가요!”라며 기대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머지않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학생들의 전면적인 등교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면, 예전과 같은 활발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가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물론 그때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수업 시작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하고, 학생 개인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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