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교섭 도의원,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촉구
엄교섭 도의원,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촉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11.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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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특성학교 설립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한다”

○ 엄 의원, 도내 24시간 아이돌봄 정책 전무...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 필요

○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연계하는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되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의원은 3일(수) 경기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돌봄공백 문제 해소를 위한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운영 및, 반도체 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용인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을 촉구하고자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엄 의원은 “우리 사회의 자녀 돌봄 공백문제는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 심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며, 지속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어왔다” 며 “국가에서 돌봄 공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적돌봄체계 확대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의 실질적인 해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현재의 상황을 지적했다.

이어 “논산시, 광주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24시간 아이돌봄을 위한 정책은 현재 없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최근에 연구단체를 구성하며 ‘경기도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건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한 결과, 24시간 아이돌봄센터의 필요성에 많은 도민이 공감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며 “도민 누구든 필요하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엄 의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설명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으로 용인시 반도체 분야,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는 인구 규모가 유사한 인접 도시들에 비해, 직업계 고등학교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용인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기술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클러스터를 연계한 용인 반도체 특성화 고등학교의 맞춤형 인재양성은, 우리나라 미래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보의 지름길이다” 며 “기술산업 발전의 활로가 되어줄, 반도체 특성학교 설립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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