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도 NH농협 용인시지부장, 백군기시장과 함께 나눔행사
이의도 NH농협 용인시지부장, 백군기시장과 함께 나눔행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1.12.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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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난 24일, NH농협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는 남사읍에 소재한 보육시설인, 선한사마리아원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말로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는 이의도 지부장이, 마지막 급여에서 300만원을 기부하고, 용인시지부에서는 원생들에게 120만원 상당의 과자꾸러미   40개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특히 백군기 시장이 산타복을 입고 깜짝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격려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에서도 찬누리愛 백옥떡국떡과 사과, 귤 등을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나눔행사를 열게 되었다.

이의도 지부장은 “지난 2020년에 부임하여 만 2년 동안, 용인시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에서 떠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이번 나눔 행사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모습’을 뜻하는 천학지어(泉涸之漁)의 정신을 담아 준비하였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연말을 맞아 용인시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 즐거운 성탄절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주는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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