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 새마을부녀회. 산불피해 복구성금 100만원 기탁
모현읍 새마을부녀회. 산불피해 복구성금 100만원 기탁
  • 주 선 미 기자
  • 승인 2022.03.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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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모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경상북도, 강원도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했으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 등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종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어, 주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강원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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