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용인시, 가정의 달 맞아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5.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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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용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곳곳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나 어르신 등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처인구 모현읍에선 더함교회(담임목사 권인)가 이날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읍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저소득 가구 10곳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구에선 하갈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덕사(주지 탄우)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아 신도들이 시주한 10㎏짜리 백미 200포를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구청에 기탁했다. 대덕사는 영덕2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대덕사는 지난 2017년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쌀과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6일엔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 새마을부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당 21곳을 찾아 떡과 과일을 전달했고, 죽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경로당 18곳을 찾아 떡, 음료,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온정을 나누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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