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스타 서울 2022' 축제를 한꺼번에 즐기는 미술 대축제
'아트페스타 서울 2022' 축제를 한꺼번에 즐기는 미술 대축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6.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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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미술품 구매도 시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무역 전시장(SETEC)에서 열려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미술품 구매도 시도

미술전시회와 축제를 대중과 함께 즐기고자 '반바지 입고 슬리퍼신고' 를 주제로 한 '아트페스타 서울 2022' 미술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 무역 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예술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약 50여개 갤러리 2천여점의 작품이 소개되며 국내 최초로 현장에서 미술품 구매를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 할 예정이다.

한국 현대추상미술 발전의 선구자 박서보 선생의 작품과 콜라보레이션으로 국내 애호가에게도 널리 알려진 타케루 아마노, '천국에서의 휴가'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랭그리터 등 국내외 유명 현대미술 작가들의 다양하고 폭 넓은 작품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아트 테크(Art-Tech)채널인 아틱이 주관하여 가수 위너의 전 멤버 남태현과 배우 겸 모델인 김민규의 작품이 판매예정이며 일상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며 2013년 조인성-송혜교 주연 화제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작품을 출연한 서양화가 김석중, 리케이 등 국내 베스트셀러 작가의 작품도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온라인으로 구매 할 수 있다.

2013년에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소품으로 출연한 김석중 작가의 작품(사진 가운데 나무그림) 김석중 작가 제공

'반바지 입고 슬리퍼 신고'라는 주제처럼 누구나 편하게 축제처럼 미술을 즐기고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전시회답게 어린이 컬렉터를 위한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운영위원장을 맡은 와스 갤러리 원지현 관장은 "국내 미술시장의 우상향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더욱 좋은 작품과 다양한 스펙트럼의 국내외 작품 소개로 미술시장 저변확대와 미술품 거래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트페스타 서울 2022' 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전시회 준비회의를 하기 전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아트페스타 서울 2022'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국상 스텝시스템(주)대표는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라이브 웹툰시연, 어린이 컬렉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은 한국미술사에 기록 될 것이다. 애호가만을 위한 아트페어가 아니라 축체처럼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모두의 아트페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시회 준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아트페스타 서울 2022'는 26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제주에서 아트페스타 시리즈를 이어 갈 예정이다.

김석중 작가의 작품(사진 가운데 나무그림) 김석중 작가 제공
김석중 작가의 작품(사진 가운데 나무그림) 김석중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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