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주요 공약사항 추진 이상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주요 공약사항 추진 이상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6.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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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나아 가야 할 길 명확 차질 없이 준비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전체 회의를 주재하고,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을 점검했다.

지난 27일 열린 회의에는 이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 소속 기획행정·경제환경·문화복지교육여성·도시건설 등 4개 분과와, 플랫폼시티·반도체클러스터·취약계층지원·교육인프라확충 등 6개 TF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당선인은 먼저 주요 공약 사항과 관련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 등에 대해 검토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7개 시정목표 및 20대 발전전략과, 시정비전 선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용인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설문조사 진행사항을 살폈다.

지난 24일 시작한 공직자와 시민 대상 설문조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시민 설문조사는 용인시 홈페이지의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인수위는 앞서 지난 20~24일 각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관계자들을 만나 개발이익금의 용인시 환원 및 지역 재투자를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죽전데이터센터 건설현장에서는 지역주민의 민원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또 이영미술관 관련 개발사업자와 사업부서 담당자의 의견을 듣고, 지역주민들의 찬반의견을 중점 검토했다.

특히 진입로 개설 문제로 1년 넘게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삼가2지구 뉴스테이 아파트의 경우, 이 당선인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입로 개설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 눈높이로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의 마음으로 적극 행정을 하겠다”며 “용인특례시가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인수위가 뭐하는 곳인지 무슨일을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여태 이런 인수위는 없었다, 언론과의 소통도 전혀 하지 않고 있어, 무슨일을 하는지 시민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 이런 것이 이상일 당선자의 시정 방향이란 말인가?”라며 의아해 하고 있다.

또다른 시민사회 단체에서는“무슨 깜깜이 인수위도 아니고, 인수위가 하는일에 왈가불가 하는 것은 옳지않지만, 적어도 언론을 통해서라도 인수위의 활동사항을 일부라도 공개하면 안되는 것인가? 특히 임기가 보장된 공공기관장들의 인사문제는 시민들이 궁긍해하는 사항 아닌가? 논공행상으로 나눠먹기식의 인사가 진행된다면, 용인시민들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경고성 발언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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