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한문 보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 서한문 보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07.1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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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고속도로 개통, 국지도57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 필요성 호소

이상일 용인시장이 13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용인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지도 57호선 마평~고당 구간 확장, 경강선 광주~용인 연장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반도체 산업은 인력수급뿐 아니라, 관련 기업들의 집적화가 이뤄져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와 삼성전자와 플랫폼시티가 있는 기흥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과, 국지도 57호선(마평~고당) 확장이 시급하고 긴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도로축을 기점으로 반도체 관련(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며,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된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통령의 공약사항에 포함돼, 우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반도체 고속도로 개설과, 경강선 연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 장관께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검토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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