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초등학교, 3학년 `내고장 용인문화체험학습‘ 전개
용천초등학교, 3학년 `내고장 용인문화체험학습‘ 전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10.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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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용인이 훨씬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지원청 예산 지원 용인문화체험활동 운영

용천초등학교(학교장 정희균)에서는 지난 9월 30일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이 예산 지원한 3학년 ‘내고장 문화체험학습’을 진행했다.

3학년 사회 교과에서는 우리 고장의 모습,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 「용인시 박물관」으로 배움의 장을 넓혀 실시되었다.

또한 용인의 향토문화와 역사 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여,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해설사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이며, 박물관에서 고장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특히 박물관 3층‘어린이노리마루’에서 학생들은 심곡서원 북카페, 서리 고려백자 가마터 발굴체험, 할미산성 쌓기, 서봉사 막새기와 스탬프찍기 등을 체험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된 듯 학생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며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용천초 3학년 학생들은“사회 시간에 배운 용인시의 다양한 옛이야기를 듣고, 유물을 직접 와서 보며 신나는 체험을 하니, 우리 고장 용인이 훨씬 더 자랑스럽게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의 문화유산인 할미산성의 기획전과, 70년대 우리가 사는 생활 물건을 직접 살펴보면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만족감이 높았다.

용천초등학교 정희균 교장은 “내고장 용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고장의 자원, 마을과 연계한 체험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의 삶과 배움이 일치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마을에서 꿈을 키우며 체험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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