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직격인터뷰) 지미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22.12.20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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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분석해, 한 푼도 허트르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미연 기획재정위원장

경기도민의 세금 34조 가까운 예산을, 경기도 31개 시·군에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는, 지미연 기획재정위원장을 만나 그의 의정활동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경기언론인총연합회 특별취재단)

♣먼저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에게 한 말씀 전해달라?

“도민의 진실한 생활 정치인이자, 대변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많이힘든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급격한 금리 인상과, 치솟는 물가로 인해, 도민분들의 가계재정에도 큰 어려움과 변화로 ,고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쉽지 않은 한해를 열심히 보내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도민분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항상 가까운 곳에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미연 위원장

♣지미연 기재위 위원장님은, 경기도 31개 시군 34조원 가까운 막대한 예산을 집행해야 하는 자리에 있다. 어떠한 자세로 임할 것인가?

☯1,390만 도민의 혈세로 모인 세금이, 도민생활에 보탬이 되고, 꼭 필요한 예산 집행이 되도록, 도민의 관점과 시각에서 바라보고, 각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 등을 분석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의회의 국민의힘은 여당이지만, 경기도에서는 야당이라고 말씀하셨다. 국민의힘이 향후 4년을 어떻게 집행부를 견제해 나갈 것인지 알려 달라?

“도민과의 약속의 기본이되는 조례대로, 사업과 예산이 집행되는지를,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 검토하겠다.”

☯도민이 78:78이라는 동수를 만들어 주신 것은 야당으로서, 집행기관 견제 기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

지난 10대는 1당 체제로 의회의 주요한 기능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감독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 11대에는 이러한 저해된 기능을 바로잡고, 도민의 눈으로 도의 주요정책과 사업이 제대로 시행되는지, 살펴보는데 주력할 것이며, 특히 도민과의 약속의 기본이되는 조례대로, 사업과 예산이 집행되는지를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잘 검토하겠다.

♣지난 10월 추경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상당한 진통을 겪으며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한 야당과 가장 시급하게 이뤄져야 할 점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나?

“도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풀어나가겠다.”

☯추경안 주요 재원으로 편성된,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의 일반회계 전출 문제와, 추경예산안에 없던 버스 유류비 지원금을 계수조정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다.

여야를 막론하고 의회는, 함께 경기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진정 도민이 원하고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 대화하면서 풀어나가겠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경기도정 전반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통해, 정책이 추진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정치적으로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까지 올라오며, 보람을 느낀 점과, 향후 하고싶은 의정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 지역의 현안에 대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하고있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언제나 도민 앞에 떳떳한 경기도의원이 되겠다.”

☯용인시의원 시절 용인경전철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부풀려진 수요예측, 부실공사, 변칙회계 처리 등 경전철 사업 전체의 난맥상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공론화했다.

저는 목표를 정하면 반드시 끝은 본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 보다, 원칙을 찾는 도민의 진실한 생활정치인이자 대변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언제나 도민 앞에 떳떳한 경기도의원이 되겠다.

12월 용인에서‘세대통합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가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과 친화적인 도시가 되도록, 예산이나 정책에 충분히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년 연말을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다면 해 달라?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2년은 제11대 의회가 새롭게 시작되고, 9대에 이어 다시 시작한 의정활동에,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 발 더 내딛게 된 뜻깊은 해이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 많았던 한 해이지만, 도민을 생각하는 한 마음으로, 다른 도의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논의하고, 고민하며 현재까지 달려왔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여야 모두 더욱 성숙된 협치로,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언론인총연합회 특별취재단 / 라이브뉴스(용인종합뉴스) 미디어이슈. 뉴스파이어. 서울뉴스1. 저널25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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