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하는 미래 용인시를 이루겠다.”
김학규 현 용인시장이 6 · 4 지방선거에 무소속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용인지역 정치판이 요통을 치게 됐다.무소속 용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학규 현 용인시장이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훈단체 회장과 농업인단체 회장을 비롯해,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은 성황을 이우었다.
김 시장은 “당 보다는 사람”이라며“지속적으로 안전하고 발전하는 미래 용인시를 이루겠다.”며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김 시장은 또 “주거·교육·복지·건강·노후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숙제를 안고 있는 용인시를 구하고자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소중한 진리를 되찾아,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들의 공천권 독점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행복한 경제, 행복한 재정, 행복한 복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여성행복도시 ▶문화예술체육도시 ▶시민중심도시 등 이를 실현하기 위한 7가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14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뒤,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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