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지난 2일 농업경영인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올해 수확한 쌀 10kg짜리 50포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농업경영인회 회원 20여명이, 모현면 초부리 소재 연일정씨 종중회 논에서 직접 재배한 것이다.
농업경영인회는 10여년간 매년 직접 수확한 쌀을, 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농업경영인회 관계자는“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모현면 관계자는“농업경영인회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 기탁한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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