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2천여명 참석 성료
지난 4년간 가장 일 잘한 시장 강조
용인시 첫 재선시장 도전에 나선 자유한국당 정찬민 용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오후 기흥구 신갈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재철 국회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한선교 국회의원과 용인시 사암연합회 회장 도원스님, 이정문 전 용인시장,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 김희배 전 용인시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예비후보, 당원·지지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4년 전 취임 당시, 용인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며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많은노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며 “취임 당시 용인시 채무가 전국 1위였을 정도로 어려웠다, 2년 반 만에 8,200여억원을 다 갚아, 하루 1억7백만원에 달하던 은행이자를 지금은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최근 발표한 보정·마북 경제신도시에 대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는 점을 부각 시켰다.
그는 “보정·마북 경제 신도시는 판교의 5배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될 계획” 이라며 “이곳이 완성되면, 판교보다 많은 연간 세수가 7천억원에 달해 용인의 복지혜택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취임 당시 용인에는 산업단지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27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며 “이러한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대가 늘어나는 등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시장은 “지금까지 용인시장 중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한 시장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지금 용인시 공무원들의 자질도 크게 향상돼,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