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용인어린이집, ‘한마음 가족 운동회’ 개최

학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달리고 뛰며,

2018-05-23     천홍석 기자

5월 22일 부처님오신날, 시립 용인어린이집(구 · 시립 에이스 어린이집, 원장 김경미)에서는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 체육관에서, ‘한마음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서로의 얼굴도 모른 체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낸, 학부모들은 상견례도 함께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 참여했다.

김경미

김경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체력 단련과, 건강한 어린이집 생활, 그리고 학부모들의 화합을 위해, 이런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달리고 뛰며, 가족애를 발휘하는 것에, 우리 아이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획을 하여,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이런 시간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 참여한 김모(남.30.처인구 유림동)학부모는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놀아줄 시간적 여유가 없었는데, 휴일에 이런 행사를 하는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시립 용인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고 말했으며, 학부모 이모(여.32. 처인구 동부동)씨는“시립 용인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정말 자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처럼, 차분하고 계획성 있게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을, 학부모 참여수업을 해보고 감명받았었는데, 한마음 가족 운동회에 참여해보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학부모들과 알게 되어 기뻣다.”고 말했다.

시립 용인어린이집에서는,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쌀 모으기 행사와,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어르신 모시고 식사하기 등, 어린아이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격체로 교육시켜, 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 훌룡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과 현장 학습을 교육 시키고 있다.

또한 시립 용인어린이집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에는 원아와 부모들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모두 복지시설에 전하기도 했으며.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돼지저금통을 ‘개미천사(1004)기부운동’에 기부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개미천사(1004)기부운동’은 용인시가 2016년도 2월부터 시민들의 작은 정성으로, ‘나눔과 봉사를 통한 따뜻하고 건강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기부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