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여성 안전보호대책 대폭강화

“용인을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받겠습니다”

2018-06-01     천홍석 기자

<시민체감형 공약 시리즈8-안전분야>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용인을 국제안전도시로 인증받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선정되는 등, 용인을 3년 연속 안전도시로 만든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여덟 번째로 내놓은 시민 체감형 공약은안전분야다.

안전도시를 위해 정 후보가 가장 핵심적으로 계획하는 공약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이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재난구호·범죄 예방 · 사회적 약자지원 등 체계적인 도시안전망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 후보는 이를 위해 CCTV 관제센터와 112, 119, 재난 망, 사회적 약자 보호를위한 정보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재난구호·범죄 예방 등, 종합적인도시 안전 서비스망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5개 시스템은 112센터 긴급영상을 비롯해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지원 등으로, 이른바 ‘안전 스마트시티통합 플랫폼’이다.

정 후보는 “112, 119 등 재난 안전 체계가 각자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 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와 함께 군대 간 자녀들이 군 생활을 하다가 다쳤을 경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입영 특별상해보험’을 가입해 줄 방침이다.

또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용인 앱 택시 안심귀가 동행서비스와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을 확대하고, 용인시민 누구나 가입되는 자전거 보험 보상금을 늘릴 계획이다.

경전철 승객 안전을 위해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및 방범용CCTV를 확대하며, 초등학생을 대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늘릴 계획이다.

정찬민 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지나치지 않다,” 며 “이러한 스마트 안전망이 구축되면, 국제적인 안전도시 인증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