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후보, 매달 10만원씩 효도수당지급

“70세 이상 어르신에 효도수당 지급키로”

2018-06-09     천홍석 기자

“70세 이상 어르신에 매달 10만원씩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는 9일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별도의 공약을발표했다.

정 후보는 우선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임기 내, 매달 10만원씩 ‘효도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노인 기초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어려움이 많다는 판단에 따라,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 뒤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공공 및 사회경제적 부문에 공익형, 인력파견형 등 다양한 형태로 일할수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의사들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노인복지관에 노후한 냉‧난방 시설을 개선하며, 경로당에 안심카메라를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정찬민 후보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며 “재정여건을 감안 해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