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어르신들에게 보양식 제공
“속이 든든하고 기운도 나는 것 같다.”
2018-07-18 천홍석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7일(화), 초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명에게 여름 보양식인 닭백숙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복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닭백숙을 제공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 기력보충과 원기회복을 도모하였다.
특히, 이번 닭백숙 제공은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한국야쿠르트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닭백숙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그 의미를 더하였다.
경로식당에서 닭백숙을 드신 어르신들은 “너무 더워서 지치고 몸도 허해진 것 같았는데, 오늘 복지관에서 맛있는 닭백숙을 먹으니, 속이 든든하고 기운도 나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심재헌 소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하고, 영양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여름대표 보양식인 닭백숙을 준비하였다.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뿐만 아니라,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두 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