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보건소, 위생해충 방제작업
깔다구 서식지 등 방역취약지역 중심으로
2012-03-22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3월부터 10월까지 작년도 민원 다 발생지역과 깔따구 서식지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 맞춤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는 하천변 등에 해빙기부터 미생물제제를 이용, 수서동물에 해가 없이 친환경적으로 유충밀도를 감소시킨 후 하절기에 탄천변 등에 포식성 어류인 미꾸라지를 방류, 생물학적인 방제를 진행하며 민간위탁업체와 전방위적인 종합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화조, 집수정, 하천변 등 취약지에 대한 해빙기 유충방제 작업을 3월부터 실시, 모기성충 1마리당 200마리의 산란(연간 7회 산란)을 하는 모기의 특성을 감안해 연간 1,400마리의 성충밀도 감소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