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공무원노조 노조사무실 현판식 개최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앞장서겠다”

2018-09-01     천홍석 기자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은 8월 31일 오후 4시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노사간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현판식은 시청 2층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 사무실 앞에서 강윤균 위원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이연월 대한민국 공무원 노동 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비롯하여 국장, 과장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공무원노조는 지난 7월 출범식 개최 이후에도, 그동안 별도의 노조 사무실을 마련하지 못해, 조합원 고충처리 및 집행부 회의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백군기 시장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무실 공간 마련을 지시하였고, 8월 3일자로 사무실을 확보하여 31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강윤균 위원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를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신 백군기 시장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집행부와 상생협력하여 용인시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노조와 시 집행부 모두 지향하는 바는 같다고 생각한다. 명품도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노사간 협력하여 건전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