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용인시민대상 특강

학교폭력 대처하는 학부모의 자세

2012-03-27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학부모의 자세’라는 주제로 학교폭력관련 전문강사인 우지향이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특강을 연다.

이번 강연은 용인시민을 위한 ‘2012년 레인보우아카데미’ 3월 강좌로 오는 29일(목) 오후 2시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시청사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리며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우지향 교사는 현재 서울원묵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생활지도와 학생상담, 진로교육, 학교폭력예방 등 여러 분야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학교폭력예방 유공표창(2010 교과부장관), Wee희망대상 최우수교사상(2011 교과부장관)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우지향 교사는 학교폭력 발생 시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징후 체크리스트,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학부모의 대처방법 등 학부모들이 학교폭력과 관련 알아야 할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보우아카데미는 올해 용인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기계발, 여성․가족, 경제, 교육, 행복, 건강, 교양 등 다양한 분야의 7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7색 테마별 강좌를 연다. 오는 4월 26일에는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이며, 아주대학교 교수인 이민규 강사의 ‘실행이 답이다’란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평생교육담당은 “교과부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최근의 학교폭력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아무리 사소한 학교폭력도 범죄라는 인식하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대대적인 전 국민적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