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저렴한 ‘착한 가격업소’확대
외식업소.개인서비스업소 대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 업소’를 올해 확대 지정하기로 하고 4월 10일까지 참여 희망업소를 모집한다.
현재 용인시 착한가격업소는 총4개이며 올해 40개 업소 내외로 확대 지정하고 관리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운영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에 노력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삼겹살, 비빔밥, 냉면, 설렁탕 등의 외식업소와 이․미용실, 세탁업, 목욕업 등의 개인서비스업소로 가격이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업소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표찰, 쓰레기봉투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신용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0.2% 감면, 금융기관(신한은행, 기업은행, 새마을금고) 대출시 0.25 ~ 0.5% 금리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기준은 가격기준이 60점으로 가격이 지역평균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여야 한다. 그 외 서비스기준, 공공성 기준 등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전국단위 프랜차이즈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 업소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4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방문, 우편, 팩스(031-324-2479)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지역평균가격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현재 용인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은 상갈분식(상갈동), 둥지만두(양지면), 멋털도사(양지면), 부림미용실(양지면) 등 총 4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