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동, 화재대피 합동소방훈련

“안전을 위해 항상 철저히 대비할 것”

2018-11-15     천홍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15일 동 주민센터에서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비와 진화 등 합동소방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엔 동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비롯해 동백의용소방대, 소방안전관리업체,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이 시작되자 자위소방대는 화재경보기를 작동시켜 건물 내 주민들을 빠르게 대피시킨 후 분말소화기와 1층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또 소방서의 지원으로 소방차 진입과 살수도 실시했다.

동백119안전센터 소방대는 훈련 후 주민센터 광장에서 분말소화기와 소화전 등 소방 장비의 사용법에 대한 실전교육도 했다.

동백동 관계자는 “직원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해 화재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훈련을 했다” 며 “화재예방과 청사안전을 위해 항상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