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의용(여성)소방대장 이·취임식

“맡은바 소임에 최선 다 하겠다”

2012-03-29     천홍석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달 29일 백암면 백암농협 대회의실에서 박덕재, 조희자 백암면 의용(여성)소방대장의 이임식과 신임 전인호, 조복순 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이상철 용인시의회의장, 최영철 백암면장과 각 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백암면 의용(여성)소방대를 이끌었던 박덕재, 조희자 대장을 위한 공로패와 선물 증정, 신임 대장에 대한 임용장 전달 등 식순에 따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 되었다.

또한 새로 취임한 전인호, 조복순 대장은 지난 20년 동안 용인소방서 백암면 의용(여성)소방대에서 화재예방 및 소방발전을 위해 활동하다 이번에 의용(여성) 소방대장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전인호, 조복순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인정이 넘치는 이웃, 각종 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대원들과 합심하여 내고장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광택 서장은 백암면 의용(여성)소방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방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소방조직의 일원으로써 소방이미지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