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3·1운동 100주년기념 만세꾼 모집

100년만에 다시 밝히는 100만 시민의 횃불

2019-02-12     천홍석 기자

용인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아, 기념사업추진단은 만세꾼 1만3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100년 전, 1919년 인구 3만 2000여 명에 불과했던 용인에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떨쳐 일어난 주민이 총 1만3200여 명에 달했다.

자주민임을 외치고 독립국임을 선언한 3.1운동 정신과, 민주공화국 100주년의 첫 출발이 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다시 횃불을 밝히기 위해 시민들을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3월 1일 오전10부터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이어질 100주년의 모든 순간에 중심이 돼,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자랑스러운 길에서 같이 할, 제2의 용인만세꾼 신청은 네이버에서 만세꾼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yongin100th.co.kr)에서 신청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