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군부대에 산불진화장비 지원

초동진화가 가능해

2012-04-04     용인종합뉴스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3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관내 군부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초동진화 및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제55사단, 제172연대 3대대, 제3222부대 57탄약대대, 제7637부대 특공연대에 산불진화장비(382개)를 지원했다.
군에 지원하는 산불진화장비는 등짐펌프와 갈퀴 등 2종으로, 산불진화 와 잔불정리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비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할 경우 군 인력과 헬기 등 군부대 지원을 통해 산불조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산불진화장비 지원으로 군부대 사격장 및 인접 산림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가 가능해지는 등 산불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