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시민생각 문고 만든다
쉼터를 시민체감 문화공간으로
2012-04-04 천홍석 기자
쉼터 내 생각문고 설치는 처인구의 2012년 우수시책으로 채택된 사업으로 우선 고림동 264-3번지 쉼터(고림초교 옆)에 사업비 500만 원을 들여 서적 구입과 함께 도서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양심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상시 개방함으로써 체류형 쉼터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보다 복합적으로 공간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쉼터가 자녀들이 지혜와 지식을 넓히는 장소, 가족이 소통하는 활기찬 장소가 되도록 생각문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휴식과 독서 기회가 제공되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