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겠다”

2019-04-08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5일 청소년보호 및 선도를 위해 구청 주변 유흥가의 주류판매점․노래연습장․PC방․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와 처인구 11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점검 대상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주류․담배 판매 표시 이행 여부 및 판매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처인구는 청소년의 탈선․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해업소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선도활동과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합동 단속을 실시해왔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