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함께 토의

2011-06-21     천홍석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소재한 기업 대표들과 용인시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기업발전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대규모 간담회가 열려 훈훈한 화제를 낳았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면장 김종억)은 지난 16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백암면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백암면 관내업체인 제일약품(주)외 40여개 업체 대표와 용인시 기업지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함께 토의하고 중소기업 융자지원 사업 등 용인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사업들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용인지점장, 백암면 주민자치위원회장, 이장협의회장 등도 동참해 다양한 제안과 조언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어주었다.

김종억 백암면장은 “관내업체가 용인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백암면 소재 기업인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하고 해결, 공무원과 기업인이 함께 기업하기 좋은 백암면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