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31개 시·군 대상 평가 결과
2011-06-21 용인종합뉴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봄철 산불기간 동안 산불 피해 면적, 산불 예방과 진화 활동 등 산불방지대책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용인시는 올해 봄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했으며, 전 직원이 산불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해 산불대비 태세와 지휘체계 확립, 청명(식목일)․한식 전후 산불방지 특별근무를 실시하는 등 시기별․원인별 맞춤형 특별대책을 수립․추진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24명), 산불감시원(22명) 운영을 비롯해 산불진화헬기 1대 임차, 산불기계화 시스템 5대를 도입하는 등 산불예방 인력과 진화장비를 확충했다.
아울러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찰서와 산불방화범 검거팀을 구성·운영하고 인근 시·군 헬기 지원 등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용인시 산림과 김동환 과장은 “녹색성장 저탄소 시대에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