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일반산업단지 PF사업 선정
9개 업체로 구성
2012-04-07 천홍석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광수)는 덕성일반산업단지 PF사업의 우선협상대상으로 (주)신화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고 밝혀 앞으로 덕성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사업대상지는 2006년 산업단지지정 이후 LH공사에서 사업 추진하였으나 재정난 등으로 지연되던 곳으로 용인도시공사의 덕성2산업단지와 통합하여 민간참여 개발 방식(SPC설립)으로 변경, 3월 15일 사업신청을 받아 평가심의회를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하였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신화개발 컨소시엄은 국내 34위인 신동아건설과 이트레이드증권(주)을 포함된 9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설사는 책임준공을 통한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지원하고 증권사와 신탁사가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발행을 통해 사업비용을 조달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시행에 관한 업무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2012년 6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2013년 3월 토지보상에 착수하여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금속가공,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 제조업 분야 등의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최광수 사장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을 면밀히 검토하여 지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