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부부수련회’ 열려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
2011-06-21 천홍석 기자
‘
‘사랑의 부부 수련회’는 최근 모든 사회문제의 대두는 가족 해체 현상에 기인한다는 관점에서 튼튼한 가정의 중심을 이루는 부부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사랑과 신뢰를 유지하고 회복하도록 돕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부부의 심리적 요인을 분석해 부부 갈등을 해소해나가는 ‘마음 색깔 맞추기 부부치료’, 사랑의 편지 나누기, 남편 이벤트 ‘감동의 침실꾸미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수련회를 마무리하는 “사랑의 편지 나누기”시간에는 편지를 읽는 참가자는 물론 함께한 사람들 모두가 서로에 대한 격려의 눈물로 마음을 나누는 모습으로 행사장 곳곳에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김희곤(49세)씨는 “아내에 이끌려 마지못해 참가했지만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다른 부부들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유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