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문화학교 10기 교육생 모집
용인의제21실천협의회 주관
2012-04-09 천홍석 기자
용인시 생태문화학교는 청소년이나 시민 대상 환경체험교육을 지도하는 생태문화해설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10기 생태문화학교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18강좌를 개설해 이론 강의, 관내 산·하천·습지·환경시설 현장교육, 박물관·도요지·서원·향교 등에서 현장문화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숲 해설 강좌 및 관내 식물·꽃·곤충탐사 강좌가 특히 인기가 높다.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들은 용인시의 각종 환경사업에 참여해 자원봉사자 및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약 50여명의 수료생들이 생태문화해설가로 일하면서 ‘용인나무이야기’, ‘용인 풀꽃이야기’ 등의 책을 발간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